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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제철, 재무구조개선 적극나서
입력2001-03-19 00:00:00
수정
2001.03.19 00:00:00
인천제철이 재무구조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19일 인천제철은 올들어 주식매각과 부유 부동산 처분 등으로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통해 지난해말 191%의 부채비율을 올해안에 150%로 낮추기로 했다.
올들어 인천제철은 3,337억원어치의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등의 주식을 매각, 394억원의 투자유가증권 처분이익을 얻었다. 또 최근 서울 풍납동 소재 부동산 3,740평을 서울시의 풍납토성 복원공사용으로 이전, 4월내에 39억원의 처분 이익이 발생한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밖에 서울 성수동의 2만1,883평, 상봉동 7,248평, 수색동 8,700평 등의 부동산을 빠른 시일내에 매각하기로 했다.
지난해 매출 2조6,000억원, 순익 635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매출 3조200억원, 순이익 1,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측은 "지난해 4ㆍ4분기 이후 급격한 환율 상승으로 인한 606억원의 외화환산손ㆍ환차손을 제외하면 1,241억원 이상의 순이익을 올린 것과 마찬가지다"고 밝혔다.
강동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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