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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입양아 출신으로 유럽의 차세대 리더로 떠오른 플뢰르 펠르랭 프랑스 문화통신부 장관은 8일 "이 땅에서 출생한 것을 결코 잊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프랑스 수교 130주년을 맞아 한국을 찾은 펠르랭 장관은 이날 숙명여대 백주년기념관에서 명예 경제학박사 학위를 받은 뒤 "인터넷으로 세계가 연결된 환경 속에서 한류 등 한국문화의 발전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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