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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스마트폰, 무전기로 쓰세요"

무전기 앱 '오키토키' 출시

전국 어디서나 이용 가능

SK텔레콤, 무전기앱 '오키토키'출시
SK텔레콤 모델들이 20일 출시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 무전기앱 '오키토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은 스마트폰을 고성능 무전기처럼 쓸 수 있도록 해주는 애플리케이션(앱)인 '오키토키'를 20일 출시했다.

이 앱은 10만 개의 주파수 채널을 지원해 채널이 겹쳐 생기는 혼선을 막을 수 있다. 또한 비공개 채널을 만들어 대화할 수도 있어 업무용으로도 적합하다. 이 서비스는 이동통신망과 와이파이망을 통해 구현되므로 전국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다. 보통 반경 1~3㎞ 이내로 통신 거리가 제한되는 일반 보급형 무전기에 비교할 때 훨씬 우수한 기동성을 가지는 셈이다. 해당 무전 서비스로 4분 연속 대화를 할 경우 소모되는 데이터 양은 1MB다. 단 무전을 주고 받는 동안에만 데이터가 차감되며, 무전이 없으면 데이터 차감이 되지 않는다.

앱 상에서 이용자가 채널을 만든 뒤 페이스북·트위터·밴드 등 SNS나 카카오톡 등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대화상대를 초청하면 상대방과 무전으로 대화할 수 있다. 초청을 받은 이용자는 받은 링크를 터치하기만 하면 해당 채널로 입장 가능하며, 앱을 설치하지 않았을 경우 스마트폰 상 설치 창으로 이동한다. 비공개 채널을 만들어 원하지 않는 사람의 무전 청취를 막을 수도 있다.



오키토키 앱은 T스토어와 구글플레이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사용가능한 기종은 안드로이드의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스마트폰이다. 2월 중에는 아이폰 이용자도 쓸 수 있는 무전기 앱이 추가될 예정이다.

/민병권기자 newsroo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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