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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신용정보 역대 최대 당기순이익…현금 배당 주당 150원 결정

채권추심전문기업 고려신용정보가 경영내실화에 집중한 결과 역대 최대이익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고려신용정보의 2015년도 전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 18억1,000만원 증가한 823억5,000만원으로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 또한 전년 동기 대비 160.2% 증가한 51억9,000만원, 당기순이익은 143.2% 증가한 33억8,000만원을 기록하는 등 창사 이래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고려신용정보는 현금배당을 주당 150원(공시기준 시가배당율 4.6%)으로 결정했다. 지난해부터 도입된 ‘배당소득 증대세제’에 따라 고려신용정보는 조세특례제한법상 ‘고배당기업’에 해당될 것으로 예상돼 배당소득의 원천징수세율도 14%에서 9%로 낮아질 전망이다.

고려신용정보 관계자는 “지난해의 결실을 발판삼아 2016년은 매출증대에 집중해 이익극대화와 주주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이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윤선기자 sepy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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