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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성 확대… CGV·현대차 등 주목


이번주 코스피는 위축된 투자 심리 속에서 주요 리스크 지표의 상승세가 지속 되면서 큰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금리 인상 지연 시사 발언에도 불구하고 시장이 안정되지 못한 것은 주요국 정책에 대한 의구심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내외 불확실성의 확대로 인한 외국인 투자가의 순매도세가 예상된다. 대외적으로는 위축된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국내적으로 북한 리스크 확대 속 중국 등 주변국과의 외교 관계가 악화되고 있다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시장의 변동성 확대로 인해 방향성을 찾기 어려운 상황인 만큼, 업종별 접근보다는 지난해 4·4분기 실적과 올해 1·4분기 전망치가 우수한 기업들을 중심으로 제한적인 수준에서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대우증권은 중국 영화 시장 성장률 유지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되는 CJ CGV를 추천주로 제시했다. 대우증권은 "중국의 1인당 영화 관람 횟수는 지난 2012년 0.33회에서 지난해 0.92회로 늘었다"며 "CJ CGV는 지난해 말 63개였던 중국 사이트를 올해 말 90개까지 증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증권은 현대차를 추천했다. 현대증권은 "올해 실적은 신차 출시 확대와 원·달러 약세가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신흥국의 경기 개선이 필요하긴 하지만 엔고의 영향에 따른 글로벌 경쟁력 회복으로 단기적으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김연하기자 yeona@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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