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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72톤 중국 수출길.....1월 30톤 이어 중국 본격 공략

지난해 11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대중국 쌀 수출 추진단 발대식 모습/연합뉴스




우리 쌀 72톤이 중국으로 수출된다. 이번 쌀 수출은 지난 1월말 30톤이 처음으로 중국 수출길에 오른 이후 두 번 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7일 우리 쌀 72톤을 실은 선박이 평택항에서 중국 대련항으로 수출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쌀 72톤은 신동진 품종으로, 대중국 수출용 가공공장인 서천군 통합 미곡종합처리장(RPC)과 제희 RPC에서 가공됐다.



수출업체는 대우인터내셔널, 수입업체는 중국 국영기업인 중량집단(COFCO)이다. 수출 쌀은 중국인이 선호하는 2kg으로 소포장 됐으며, 경복궁과 한복을 입은 여인의 이미지를 활용해 포장을 디자인했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수출은 국내와 연계된 유통채널(롯데마트)을 통해 판매될 예정인 첫 수출 물량과 달리 중국 현지의 유통 채널을 본격적으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백화점 등 현지 고급매장을 포함해 수입업체인 COFCO와 협력 관계에 있는 대형마트, 편의점, 온라인몰 등 다양한 유통망을 동원해 중국 쌀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3월 말 이후 중국 현지에서 한국쌀 판촉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세종=이상훈기자 sh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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