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국민여러분! 북구 주민여러분!
강기정, 백의종군을 선언합니다. 저의 내려놓음이 광주의 더 큰 승리와, 광주의 확장에 보탬이 되길 바랍니다.
당을 떠나지 않을 것입니다.
분열과 탈당의 광풍 속에서도 당을 지켰던 저는 이 당의 주인이기 때문입니다.
저의 존재 이유였고 저의 젊음을 통째로 바쳤던 광주와 당의 승리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겠습니다.
38의 젊은 청년이었던 저를 원칙과 소신의 바른 정치인으로 키워주신 북구민과 국민여러분의 사랑, 가슴에 새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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