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승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0일 보고서에서 “지난해 중국 공교육 시장에 진출한 청담러닝은 올해 해외 진출을 본격화한 후 내년부터 성과를 실적에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손 연구원은 “청담러닝은 중국 학교에 스마트 클래스 솔루션을 공급해 올해 24억원, 내년 98억원의 신규 매출이 기대되며, 베트남에서도 올해 약 50억원의 매출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자회사인 수학 영재 전문학원 CMS에듀의 수익성도 좋아 올해 영업이익률이 19%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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