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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Q&A] 소형빌딩 구입할 때 주의할 점은

입지·임대계약 등 체크… 수리비도 고려해야



Q = 요즘 소형빌딩을 구입 하라는 제안을 많이 받고 있는데요. 면적이 너무 작고 주차장도 없어서, 과연 이런 걸 매입해도 될지 고민입니다. 꼬마빌딩 구입 시 주의해야 할 사항이나 체크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가요?

A = 최근에 소형빌딩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수익형 부동산의 공급 증가로 대중적인 상품들의 수익률이 많이 감소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최근 소형빌딩들도 가격상승과 관광수요 감소,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인해 수익률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실제 서울 권역 내 오피스 시장의 공실률은 지난 2010년 4%에서 2015년 12월 9%로 증가한 상태입니다. 오피스 공급량이 2014년 81만 개실, 2015년 53만 개실 등으로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서울 내 공급량도 풍부한 상태입니다.

이에 따라 소형빌딩 투자 시에는 입지부터, 인테리어비용, 용도, 수리비 등 여러 가지를 고민하고 골라야 합니다.



먼저 장소가 협소 하더라도 재건축이 가능한지, 땅 모양이나 주변 건물, 도로상황 등 건물이 들어서 있는 현장을 꼼꼼하게 살펴야 합니다. 또 건물의 외관과 내부의 상태, 마감 등을 살펴 매입 후 수리 해야하는 부분까지 꼼꼼하게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매입 전 건물의 임대계약관계 등을 꼼꼼하게 체크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자금 여력도 고려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새 건물이라면, 크게 걱정을 안해도 되지만, 오래된 건물의 경우 상품가치를 높이기 위해선 어느 정도 리모델링이나 수리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임대관리 또한 중요합니다. 건물주가 직접 책임질 수 없는 상황이라면 전문업체에 맡겨 청소나 정비, 임대인관리 등을 해주는 것이 건물의 가치를 유지하는데 오히려 효율적입니다.

장재현 리얼투데이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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