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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표 서서히 윤곽… '1與多野' 난전 예고

4.13 총선 주요지역 대진표

영등포을 등 국민의당 행보 변수


4·13 총선이 30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여야 대결의 밑그림이 그려졌다. 현재 드러난 대진표가 그대로 유지될 경우 이번 총선에서는 1여 다(多)야 구도의 난전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여야 후보군이 명확해진 지역구는 지난 12일 기준으로 총 42곳이다. 3당이 후보를 한 명으로 좁혀 대진표가 사실상 확정된 지역은 8곳으로 서울 영등포을·도봉을·동대문갑·관악갑, 경기 수원정·성남수정·수원무·평택갑 등의 지역에서 1대1대1 구도가 나왔다.

가장 관심이 쏠리는 지역은 서울 영등포을이다. 권영세 새누리당 후보와 신경민 더민주 의원의 양강 구도 아래서 김종구 국민의당 후보가 도전장을 내미는 모양새다. 영등포을에서 3선을 지낸 권 후보와 유명앵커 출신 신 의원 간 맞대결에 국민의당의 행보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당이 판을 흔드는 지역은 영등포을뿐이 아니다. 도봉을에서는 원외 인사 간 대결이 치러지는 만큼 표 분산 효과도 크다. 김선동 새누리당 후보와 오기형 더민주 후보, 손동호 국민의당 후보가 이 지역에 출사표를 던졌다. 서울 동대문갑에서는 안규백 더민주 의원, 허용범 새누리당 후보, 김윤 국민의당 후보가, 서울 관악갑에서는 유기홍 더민주 의원과 원영섭 새누리당 후보, 김성식 국민의당 후보가, 경기 수원정에서는 박광온 더민주 의원, 박수영 새누리당 후보, 김명수 국민의당 후보가, 경기 성남수정에서는 김태년 더민주 의원, 변환봉 새누리당 후보, 장영하 국민의당 후보가 맞붙는다.

경기 수원 무에서는 정미경 새누리당 의원, 김진표 더민주 후보, 김용석 국민의당 후보의 대결이 펼쳐진다. 경기 평택갑에서는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일찌감치 공천을 확정한 가운데 고인정 더민주 후보와 최인규 국민의당 후보도 출마에 나선다. /전경석기자 kada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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