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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중국시장 첫 레버리지 ETN 상장

한국거래소는 삼성증권이 발행하는 상장지수증권(ETN) 상품인 ‘삼성 레버리지 China 선물 A50’을 16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ETN은 싱가포르거래소(SGX)에 상장된 FTSE China A50 선물의 일일 수익률의 2배 수익을 반영한다.

장기투자시 기초자산 가격 등락에 따른 복리 효과로 레버리지 투자효과가 떨어져 단기투자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현재 싱가포르거래소에 상장된 FTSE China A50 선물 상품은 최근 3개월 간 -12.9% 수익률을 보여줬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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