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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이 올해 전국 23개 단지에서 2만3,896가구를 공급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1만8,299가구다.
서울에서는 오는 5월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 한신5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짓는 '아크로리버뷰'가 눈길을 끈다. 6월에는 동작구 흑석뉴타운 7구역에서 1,073가구의 대단지를 공급한다. 하반기에는 지방 주요 지역 위주로 대규모 신규 단지가 공급된다. 경북 포항시 장성동에서는 2,487가구 규모의 대단지를 7월 공급할 예정이며 10월에는 강원도 춘천에서 2,861가구를 공급한다. 부산에서도 10월 새 아파트를 공급한다. 동래구 명장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으로 총 1,384가구 중 82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서홍 대림산업 주택사업실장(전무)은 "대림산업은 풍부한 시공 노하우와 e편한세상만의 특화된 주거 상품을 통해 올해 분양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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