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대한전선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160원(29.90%) 상승하며 1,315원에 거래를 마쳤다. 가격제한폭까지 2거래일 연속 올랐다.
2015년 감사보고서를 통해 자본잠식률을 18.5%까지 낮췄다고 알리면서 관리종목 해제를 할 수 있다는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대한전선은 유통주식 수가 전체의 2%대에 불과해 가격 변동이 극심한 종목 가운데 하나다. 최대주주인 IMM프라이빗에쿼티(PE)가 71.51%, 채권단이 25.74%를 보유하고 있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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