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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 과학의 치명적 위험





누구도 로켓 과학을 쉽다고 말하지 못한다. 민간 우주항공기업 오비탈 ATK의 무인 화물로켓 안타레스(Antares)호 폭발 사고가 그 방증이다. 지난 2014년 10월 이 로켓은 퇴역한 우주왕복선을 대신해 과학장비와 식량 2,270㎏을 싣고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가려했지만 발사 직후 폭발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번 사고로 안타레스호는 물론 오비탈 ATK가 제작한 모든 로켓의 발사가 중단됐다. 조사 결과, 사고 원인으로 주엔진인 AJ-26 엔진의 터보펌프 고장이 지목됐다.

때문에 오비탈 ATK는 안타레스 로켓의 새 엔진으로 RD-181을 채택했다. 그리고 올 5월 이 엔진이 탑재된 ‘안타레스 230호’의 발사가 예정돼 있다. 사고 후 1년 6개월 만의 재발사다. 제작사에 따르면 안타레스 230호는 기존의 안타레스 로켓보다 590㎏의 화물을 더 실을 수 있을 만큼 강력하다.



15만개
폭발 사고 후 미 항공우주국(NASA)과 오비탈 ATK가 공동 사용하던 미국 버지니아주 안타레스 발사장의 수리에 투입된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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