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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 청년취업지원금 200만원씩 지원

서울 노원구, 청년취업지원금 200만원씩 지원

서울 노원구는 노원교육복지재단이 노원구에 거주하는 만 16∼24세 미취업 청년(청소년) 50명을 선발해 1인당 200만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노원교육복지재단은 고려아연 후원으로 2억원을 확보해 그 중 1억원을 취업준비지원금으로 활용키로 했다. 대학생뿐 아니라 학교 졸업과 동시에 취업을 해야 하는 고등학생이나 자퇴 청소년들도 지원한다. 지원금은 직업학교 등록금이나 어학·기술자격증 취득을 위한 수강료로 사용할 수 있다.

국민기초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일반 저소득 가구 중 취업준비 중인 청년(청소년)이 지원 대상이다.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유관기관, 학교장 추천이 필요하다.

노원구는 28일부터 다음 8일까지 취업준비계획서와 생활실태조사서 등 서류를 접수해 취업 비전과 취업계획의 구체성, 실현가능성 등을 심사한다. 심사를 통과한 청년들은 6월과 10월에 각각 100만원씩 200만원을 개인계좌로 받는다.



김성환 구청장은 “저소득층 청년들이 등록금과 생활비 마련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고, 휴·복학을 반복하느라 취업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며 “지역사회 저소득 청년들이 취업을 준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공정한 출발선에 서는 기회를 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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