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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출산혜택 신청 한번에 끝'...행복출산 서비스 31일 전국 확대

행자부, 시범서비스 마치고 전국 서비스

출생신고 때 주민센터에서 통합신청 가능

양육수당, 지원금, 다둥이카드 등 일괄신청

자녀 출생시 양육수당, 출산지원금 등 각종 출산지원서비스를 출생신고할 때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전국으로 확대된다.

행정자치부와 보건복지부는 ‘정부 3.0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를 31일부터 전국적으로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서울 은평구, 서울 성북구, 부산 금정구, 광주 서구 등 4개 지자체에서 시범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에 서비스가 전국으로 확대됨에 따라 출생신고를 위해 주민센터에 방문할 때 신분증과 통장사본을 지참하면 양육수당, 다자녀 전기·가스·지역난방 요금 감면, 출산지원금, 출산축하용품 지원, 유축기 무료대여, 모유 수유 클리닉, 다둥이 행복카드 등 필요한 출산서비스를 한 번의 신청만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행복출산서비스 시범실시 기간에 4개 지자체에서 총 1,959건의 출생신고 있었는데 원스톱 서비스를 신청한 경우가 94.7%에 달해 국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이번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의 전국 확대에 맞춰 애 출생신고와 함께 당일에 신청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지만, 출생신고 이후에 방문한 경우에도 신청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바꿨다. 행자부는 전국확대 서비스를 기념하기 위해 30일 서울 은평구 녹번동 주민센터에서 임산부와 공무원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연행사를 연다.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은 “관련 기관과 협업해 통합신청이 가능한 서비스를 확대하고 앞으로 교육, 취업, 노후 등 생애의 중요 전환기에 필요한 서비스를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영일기자 hanul@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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