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거장 구간에는 향후 승객 수요 증가를 대비해 확장공사가 용이한 자갈을, 본선 구간에는 유지보수비가 저렴하고 승차감과 내구성이 뛰어난 콘크리트를 활용해 궤도를 시공할 계획이다.
노병국 철도공단 강원본부장은 “원주~강릉 철도건설사업이 3월 현재 58.1%의 공정률을 나타내고 있고 내년 6월까지 노반·궤도·시스템 공사를 모두 완료할 계획”이라며 “내년 연말 개통해 2018년 2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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