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 부스가 설치된 곳은 야구장 1루와 3루 출입구 외부에 4곳, 제1 매표소 앞에 1곳이다.
그동안 잠실야구장에는 밀폐형 흡연 부스 5개와 임시 흡연장 10개만 운영돼 흡연장소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서울시 관계자는 “흡연 부스 설치가 비흡연자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해소하고 흡연자들의 흡연권을 보장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야구장 내부에는 금연과 절주를 강조하는 벽화도 그려졌다. 송파구와 삼성서울병원은 관람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1·3루 사이드 구간과 본부석 중앙계단에 ‘해피그림 벽화’를 그렸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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