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는 전국이 흐리고 비가 계속 오겠다.
오늘은 전국이 북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 낮에 서쪽지방부터 비가 그치기 시작해 밤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칠 전망이다.
전국에 비와 함께 강풍특보도 발효됐다. 특히 남해안, 지리산부근, 제주도는 호우특보가 발효돼 시간당 20mm 이상의 많은 비와 함께 강풍이 동반되겠으니 시설물 관리에도 주의를 요하고 있다.
다만 강원 영서 북부는 내일(4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으니 우산을 챙기는 것이 권장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2~6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선박 등 어업에서는 주의를 요한다.
오전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대전 16도, 광주 16도, 대구 16도, 부산 16도, 춘천 14도, 제주 18도 등으로 비가 와도 쌀쌀한 날씨를 보이지는 않겠다.
오후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대전 18도, 광주 18도, 대구 21도, 부산 21도, 춘천 15도, 제주 21도 등으로 아침과의 기온 차가 크지 않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비로 인한 세정효과로 전 권역이 ‘좋음’으로 알려졌다.
[사진=기상청]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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