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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 이어지는 '강남역 10번 출구'





22일 서울 강남역 10번 출구 앞에서 시민들이 최근 발생한 묻지마 살인사건의 20대 여성 피해자를 추모하기 위해 붙여놓은 쪽지들을 유심히 읽어 보고 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전형적인 피해망상 조현병(정신분열증)에 의한 묻지마 범죄’로 결론 내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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