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해’ 강신일이 박민지에게 거짓말을 했다.
5월 24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다시 시작해’에서는 나봉일(강신일 분)이 딸 나영자(박민지 분)에게 환자의 죽음을 숨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나봉일이 자리를 비운 사이 위급한 산모의 아이를 받았지만 산모가 출혈을 일으키며 의식을 잃어 큰 병원으로 이송할 수밖에 없었다.
이날 나영자는 아버지 나봉일에게 전화를 걸어 “산모는 어떠냐”고 묻자 나봉일은 “괜찮다. 산모는 회복중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나봉일은 아내 김하나(김혜옥 분)에게 “앞으로 어떤 일이 있어도 영자 이름 입에 올리지 마라. 의대생이 애 받은 거 알려지면 끝이다. 무면허 의료행위다. 환자가 죽었다”고 충격적인 사실을 전했다.
놀란 김하나에게 나봉일은 “영자 형사처벌 받을 수도 있다. 아무에게도 알리지 마라”며 신신당부했다.
[사진=MBC 일일드라마 ‘다시 시작해’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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