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30일 파라다이스에 대한 분석을 재개하며 2·4분기 영업이익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 목표주가를 2만4,000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프리미엄 고객을 유치한 데 따른 결과로, 5분기 만에 실적이 플러스 증가세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내년 2·4분기에 인천국제공항 국제업무지역에 개장할 파라다이스시티로 파라다이스가 게임 위주의 도심형 카지노에서 복합리조트 사업자로 전환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공급이 수요를 창출하는 카지노산업의 특성, 마카오 회복조짐 등을 고려할 때 동 리조트 는 성공적으로 오픈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인천국제공항에 인접하고 있어 입지여건도 대단한 양호해 미래 성장성이 높다”고 말했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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