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개월’ 김예림(22)이 윤종신이 이끄는 미스틱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30일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김예림은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마쳤다. 김예림과 오랜 기간 함께 해왔기에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충분한 대화를 나눈 끝에 아름다운 이별을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김혜림과 함께 ‘투개월’로 활동한 도대윤은 현재 미국 유학 중으로 알려졌다.
이날 한 언론매체는 가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김예림이 몇몇 기획사의 제안을 받았지만, 아직 새 둥지가 정해지진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한편, 김예림은 지난 2011년 Mnet ‘슈퍼스타 K3’에 도대윤과 함께 혼성듀오 투개월로 출연, 처음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이후 미스틱엔터테인먼트(미스틱89)에 둥지를 틀었고, 2013년 6월 첫 앨범 ‘A Voice’를 시작으로 여러 장의 앨범을 발표해 활동을 이어갔다. 지난해 12월엔 버벌진트와 함께 ‘Stay Ever’를 발표했다.
[출처=MBC‘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