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최치훈 사장 "삼성물산 합병 때 주가 저평가 판결 인정못해"





최치훈(사진) 삼성물산 사장이 지난해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 과정에서 주식매수 청구가격이 너무 낮게 책정됐다는 법원 결정에 대해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밝혔다.

1일 최 사장은 서울 삼성 서초사옥에서 열린 수요 사장단 회의에 참석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1심과 2심 (결과가) 다르지 않느냐”며 “(법원 판결을)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합병 당시 주식매수 청구가격 저평가를 지적했던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매니지먼트의 주장이 옳았던 것 아니냐는 질문에 “그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서울고법은 지난달 31일 옛 삼성물산 지분 2.11%를 보유한 일성신약과 소액주주가 “삼성물산 측이 합병 시 제시한 주식 매수가가 너무 낮다”며 낸 가격변경 신청 2심에서 1심을 파기하고 매수가를 올리라고 결정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