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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참, 미래부와 국내 스타트업 해외 진출 위한 멘토링 시작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이하 암참)와 미래창조과학부가 국내의 혁신적인 스타트업 회사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손을 잡았다.

암참과 미래부는 14일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주한 글로벌 리딩 기업 스타트업 멘토링 프로그램’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멘토링 프로그램은 암참 미래혁신위원회(ACIF)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된 것이다. 암참 미래혁신위원회는 국내 다양한 산업 분야 및 학생들의 혁신을 독려하고, 한미 기업 간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발전시키는 한편, 한국 내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출범했다. 암참 미래혁신위원회는 현 정부가 국정목표로 제시한 ‘창조경제’ 패러다임, 특히 ‘벤처ㆍ중소기업의 창조경제 주역화 및 글로벌 진출 강화’ 전략을 적극 지원해왔다.

본 프로그램에는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각 분야를 선도해 온 19개 암참의 회원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한국쓰리엠, AIG손해보험, 보잉코리아, 페이스북코리아, 한국 휴렛팩커드, 한국 IBM,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김앤장 법률사무소 등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멘토가 되기 위해 지원했다.

이 멘토 회사들은 멘티 회사들의 관심 분야에 따라 14개 멘티 회사의 전담 멘토로 배정된다. 멘티 기업으로 참여하는 스타트업들은 K-ICT본투글로벌센터와 창조경제혁신센터가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 보유 여부, 창조경제 성과 창출 가능성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매칭된 멘토와 멘티 기업들은 글로벌 시장 진출에 겪는 어려움과 해결 방안을 전수하고 배우기 위해 정기적으로 만날 예정이다.



이날 개막행사에 참여한 최재유 미래부 2차관은 “전 세계적으로 창업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시장 경쟁력을 갖고 있는 글로벌 리딩 기업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은 단순한 멘토링 지원을 넘어 상호 비즈니스 성장에 긍정적인 시너지를 창출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암참의 존 슐트 대표는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암참의 글로벌 리딩 기업과 국내 스타트업간의 상생 협력을 통해 많은 시너지 효과가 나오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미래부와 더 좋은 협력 프로그램을 만들어 국내 스타트업과 창조경제에 적극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현진기자 sta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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