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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롯데면세점 입점 특혜' 신영자 장학재단 이사장 내일 소환

신영자 이사장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전 대표의 롯데면세점 입점 로비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7월1일 검찰에 소환된다.

신 이사장은 정 전 대표로부터 롯데면세점 입점과 매장 관리에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부당한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청탁성 금품이 신 이사장에게 실제로 전달됐는지와 금품거래 대가로 입점과 매장 관리의 편의를 제공하는 등 영향력을 행사했는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추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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