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때이른 폭염에 올해 첫 온열질환 사망자 발생

질본 "어린이, 노인 등 사회적 약자는 각별히 조심할 것"

질병관리본부는 이른 폭염에 대비해 몇 가지 건강수칙을 제시했다. /출처=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때 이른 폭염에 올해 첫 온열질환 사망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29일 지난 23일 경북 김천시에서 열사병으로 쓰러진 A(62)씨가 이틀 후인 25일 오전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지난 해 7월 28일에 첫 온열질환 사망자가 발생한 것에 비해 한 달 이상이나 빠른 것이다.

이에 질병관리본부 측은 폭염이 집중되는 낮 12시~5시까지는 외출을 자제하고,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을 취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이나 스포츠 음료를 지속적으로 섭취해 체내 수분을 유지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실내에 있더라도 커텐 등을 이용하여 들어오는 햇빛을 최대한 차단하고 시원한 물을 이용해 목욕이나 샤워를 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노인, 환자, 어린이 등의 약자는 폭염에 더욱 각별히 조심할 것을 강조하고 주변인들은 이들을 수시로 체크해 도움을 줄 것을 강조했다.

질병관리본부 측은 현재 운영 중인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밝히고,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열사병 예방이 가능하다며 이를 지킬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정승희 인턴기자 jsh0408@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