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인 폭우로 각종 피해가 이어지는 가운데 그룹 비스트 출신 장현승이 게재한 SNS 글이 논란이 되고있다.
장현승은 5일 자신의 SNS에 국민안전처가 발신한 긴급재난문자를 캡처한 사신을 올린 뒤 “잠 다 깼 다 우 왕 행 복 해 ㅎ ㅎ ㅎ ㅎ ㅎ ㅎ ㅎ”라는 글을 게재했다.
장현승은 이날 새벽에는 “당분간 콸콸콸 조으다”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따.
장현승의 이 같은 글이 네티즌의 반발을 사고 있는 것.
한 네티즌은 “놀랐어도 걱정부터 해야 하는 게 먼저 아닌가”라며 “이렇게 생각했어도 생각이 있다면 SNS는 안 해야 정상인데”라고 말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온 국민 안전을 위해서 일괄적으로 보내주는 건데 그걸 받고 시끄러워 잠이 깼다고 하다니”라고 비판했다.
특히 일부 네티즌은 장현승이 “잠 다 깼 다 우 왕 행 복 해 ㅎ ㅎ ㅎ ㅎ ㅎ ㅎ ㅎ”로 적은 게 최초 글에서 수정한 것이라며 “ㅈ 여버 ㄹ 진짜 아...잠 다 깼네”라고 적힌 이미지를 온라인 게시판에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장현승은 지난 4월 비스트를 탈퇴한 바 있다.
[사진=큐브 엔터테인먼트]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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