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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량 명예회손' 장성우, 원심유지 “반성 많이 했다…팬분들께 죄송하다”

‘박기량 명예회손’ 장성우, 원심유지 “반성 많이 했다…팬분들께 죄송하다”




kt위즈 장성우가 7일 오전 수원지법에서 치어리더 명예훼손 항소심 판결을 받았다.

수원지법 형사7부(부장판사 이상무)는 치어리더 명예훼손 혐의를 받고 있는 장성우와 그의 전 여자친구 박모 씨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원심 판결이 적절하다”며 검찰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을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심 유지 판결을 받은 장성우는 “반성 많이 했고, 앞으로도 더 많이 해야한다. 물의를 일으켜서 정말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팬들에게 가장 죄송하다.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성우는 올 시즌 50경기 출장 정지를 받았고 지난 6월 1일 팀이 50번째 경기를 치르면서 모든 징계를 마무리했다.

[출처=kt wiz]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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