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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페이스북과 손잡고 디지털 광고 분야 강화





제일기획이 국내 업계 최초로 페이스북과 광고 분야 업무 협약을 맺고 디지털 미디어 사업 확대에 나선다.

제일기획은 최근 서울 강남구 페이스북 코리아 사옥에서 제일기획의 페이스북 광고 플랫폼 운영 역량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디지털 광고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력에 따라 페이스북은 제일기획에 광고 운영 전담 인력을 지원하는 한편 앞으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광고 상품 개발도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페이스북 아시아·태평양지역본부에서 주관하는 페이스북 앰베서더 프로그램에 제일기획 임직원을 초대해 글로벌 디지털 마케팅 교육 및 전문가 네트워킹을 진행하고, 페이스북 마케팅 활용법을 제공하는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블루프린트’를 제일기획 전 임직원이 효과적으로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지난 4월 구글과의 업무 협력에 이어 이번 페이스북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올해 주요 성장전략 중 하나인 디지털 미디어 분야의 사업 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페이스북, 유튜브 등 우수한 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디지털 광고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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