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동 전문기업 제로투세븐이 12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중국 최대 온라인 직구 쇼핑몰 티몰 글로벌(www.tmall.hk)과 무역협회의 전략세미나에 이어 13일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에 참여, 국내 유아동 기업들의 중국 온라인 진출을 도왔다고 14일 밝혔다.
제로투세븐은 13일 티몰 글로벌 유아동 브랜드 한국 공식 입점 상담 지정업체로서 국내 유아동 기업(브랜드)들을 위한 상담 테이블을 마련하고 중소 유아동 기업들의 중국 진출 상담을 진행했다. 제로투세븐은 지난해 티몰 글로벌에 유아동 전문 독립형쇼핑몰로 입점해 안정적인 운영을 하고 있다.
제로투세븐 측은 “제로투세븐을 통해 입점할 경우 쇼핑몰 운영 전문가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중국 진출을 앞둔 기업들이 어려워하는 현지 마케팅 대행은 물론 중국어 커뮤니케이션, CS, 국제물류 등 원활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진행된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일동후디스와 유한킴벌리, 베베쿡, 실리만 등 국내 크고 작은 유아동 기업들도 본격적인 중국 온라인채널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