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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서울테크노파크 패밀리기업 뷰테크, 비만, 리프팅 RF. CET에서 RET로

- 심부투열관리의 EDR에서 단연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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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팅에서 미백, 비만에 이르기까지 미용성형시술에서 고주파의 활용도는 이미 널리 알려진 사항이다. 그러나 범용으로 활용되는 것만큼이나 널리 알려진 것에 대한 역작용으로 특별함의 부족, 즉 식상함이 존재한다. 최근 진부한 식상함을 날려주는 고주파 사용기기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재)서울테크노파크(원장 박봉규)의 패밀리기업으로 선정된 뷰테크(Beauty & technology)의 에너덤(Ener-derm)이다. 에너덤은 기존 CET 방식의 고주파에서 진일보한 RET 타입으로 인체 통전(인체에 전류를 통과) 경로 전체에서 발열이 이루어지는 장비이다.

RET 방식은 인체의 표피가 아닌 진피 및 내부 지방층까지 열감이 전달되는 시스템으로 기존 CET 방식과 달리 높은 서멀에너지(Thermal energy)를 구현한다. CET(Capacity electric transfer)와 RET(Resistive electric transfer)로 구분되는데, 인체 내에서 발열이 이루어지는 부위가 어디냐에 따라 차이를 나눌 수 있다.

미용성형이나 통증 분야에서 고주파의 열에너지를 인체에 투입할 때 최대의 목표는 높은 열에너지, 깊은 발열 부위, 지속적인 잔열감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목표를 고려할 때 에너덤은 지금까지 개발된 다른 장비에 비해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에너덤은 RET RF mono polar와 사용이 편리한 bi polar 시스템을 동일 장비에 장착하여 용도에 따라 모노폴라와 바이폴라를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실용성을 더했다. 이는 고주파에 대한 기술력이 확보되지 않으면 개발이 어려운 복합시스템임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개발한 것이다.



이처럼 뷰테크는 고주파 장비의 개발에 꾸준한 투자를 거듭하여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시장의 니즈를 수렴할 수 있는 기존 거래선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해외시장으로의 운송을 고려하여 장비의 크기를 콤팩트사이즈로 개발하여 해외 운송 시 발생하는 운송비용을 절감한 것이 강점이다.

뷰테크는 2001년에 설립돼 스킨케어 복합기, 중저주파기, 고주파기, LED PDT, 크라이오 등 미용 성형 분야의 장비를 생산하고 있는 에스테틱 전문 기업이다. 중국을 비롯하여 미국, 일본 시장에 장비를 수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장비의 출시 시점에 맞추어 유럽인증인 CE 인증을 취득하여 수출을 목표로 한 시장 전략을 추진 중이다.

뷰테크의 김기태 대표는 “중국에 이어 동남아 시장의 공략이 우리 기업의 중요 타켓시장이다. 동남아시장은 중국이나 미국과 달리, 유럽인증 CE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 이번 인증 획득으로 시장진출의 사전 준비를 갖췄다. 특히 이번 에너덤 장비는 기존 고주파 장비에서 진일보한 RET 방식으로 기술적 차별화가 이루어져 중국산 카피제품의 추격을 막을 수 있다”고 전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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