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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자동차] 현대차, 시카고 모터쇼서 신형 i30 북미 첫 공개

기아차는 스팅어 선보여

제네시스는 첫 독립 브랜드관 마련

현대차의 시카고 모터쇼 전시장 모습. 신형 i30(미국명 2018 엘란트라GT) 등 총 20대의 차량을 선보인다/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미국 시카고모터쇼에서 신형 i30(엘란트라GT)를 선보이고 북미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다. 기아차는 스포츠 세단 스팅어를 선보인다.

현대차그룹은 9일부터 20일까지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에서 열리는 시카고 모터쇼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총 20대의 양산차 및 특수차를 전시한다. 가장 주목을 끄는 차는 신형 i30다. 북미 시장 첫 전시다. 이미 티저 이미지 등을 온라인에 공개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양산차는 총 17대가 전시된다. 친환경차인 아이오닉 하이브리드(1대), 아이오닉 플러그인하이브리드(1대), 아이오닉 전기차(1대), 쏘나타(2대), 엘란트라(2대), 쏘나타 PHEV 등이 예정됐다. 레저용 차량에는 싼타페(2대), 투싼(2대) 등이 전시된다.

시카고 모터쇼에 전시된 기아차 스팅어/사진제공=기아차


기아차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한 스티어를 비롯해 총 26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K3, K5, K9 등 승용 9대와 니로 등 레저용 차량 11대가 예정됐다.

제네시스는 시카고 오토쇼 최초로 독립 부스를 운영한다. 466㎡(약 140평) 전시장에 G80 1대, G80 스포츠 1대, G90 3대를 전시한다.



제네시스가 시카고 모터쇼에 처음으로 마련한 전시 부스 모습. 제네시스 G80등 차량들이 전시돼 있다./사진제공=제네시스


세 브랜드 모두 별도 미디어 컨퍼런스는 열지 않는다.

/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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