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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울릉도 나리분지, 한국서 눈 제일 많이 내리는 곳의 겨울이야기





13일 방송된 EBS1 ‘한국기행’에서는 ‘겨울과 산다-1부 무조건 간다’ 편이 전파를 탔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눈이 내리고 가장 긴 겨울을 보내는 곳, 울릉도의 나리분지. 하늘과 바다의 허락이 있어야 닿을 수 있는 신비로운 곳.

눈이 펑펑 오는 어느 날, 사륜 자동차는 물론 나리분지까지 가는 버스도 운행을 멈춘 상태. 용감무쌍한 제작진은 나리분지를 찾았다.

눈이 오면 ‘나리분지’ 사람들은 분주해진다. 눈이 오면 가장 먼저 지붕이 무너질까 걱정한다는 나리분지 사람들.

한번 내렸다 하면 무릎 높이 이상 쌓이는 눈. 그렇다 보니 마을 사람들이 웬만한 군인보다 눈을 훨씬 잘 치운다.



울릉도에서 태어나 나리분지로 시집온 지 40년째라는 한귀숙 씨.

눈이 수북하게 쌓이는 날, 신줏단지 모시듯 고이 덮어놓은 가마솥을 꺼내 명절 음식을 시작하는데.

눈 치우랴 고로쇠 수액 확인하랴 명절 음식준비 하랴, 눈이 오는 와중에도 나리분지 여인들의 삶은 계속된다.

[사진=EBS1 ‘한국기행’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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