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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뜬다' 멤버들, 여행 가이드 잃고 '집단 멘붕'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 멤버들이 캄보디아에서 가이드의 갑작스런 부재로 위기를 맞이했다.

최근 베트남 여행을 마치고 캄보디아에 도착한 ‘뭉쳐야 뜬다’ 멤버들은 대망의 앙코르 유적지 투어를 떠나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JTBC ‘뭉쳐야 뜬다’




34도에 육박하는 더위 속에 ‘앙코르 톰’ ‘타 프롬’ 등을 돌아보며 투어를 힘겹게 이어가던 패키지 팀은 마침내 앙코르 유적지의 하이라이트인 ‘앙코르 와트’와 마주했다.

앙코르 와트의 신비한 모습에 놀란 ‘김용만 외 3명’은 호기심을 감추지 못하고 가이드조차 쉽사리 대답할 수 없는 고난도 질문을 폭풍처럼 쏟아내기 시작했다.

자칭 캄보디아에 관해 최고라고 자부하던 가이드는 끊임없이 이어지는 멤버들의 짓궂은 질문에 땀을 뻘뻘 흘리고 말을 더듬는 등 당황스러움을 드러내더니, 급기야 앙코르 와트 한복판에서 맥없이 쓰러지기에 이르렀다.

놀란 팀원들이 가이드에게 곧장 달려가자, 가이드는 두 다리를 움켜쥐고 꼼짝도 하지 못한 채 통증을 호소하며 팀원들에게 “먼저 가세요”라며 중도 하차를 선언했다. 갑작스럽게 쏟아지는 질문 폭격에 긴장한 나머지, 가이드의 양쪽 다리에 쥐가 나고 만 것.



한편, 쓰러진 가이드를 보자마자 달려간 안정환은 직접 다리를 마사지하며 재빠르게 응급처치를 이어나갔다. 하지만 안정환의 정성 어린 응급처치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근육 경련에 결국 가이드는 자리를 비우게 됐다.

가이드의 부재로 졸지에 앙코르 와트 한가운데에서 오도 가도 못한 채, 단체로 ‘멘붕’에 빠진 패키지 팀. 가이드가 쓰러지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맞이한 이들은 과연 이 위기를 잘 극복하고 무사히 여행을 마칠 수 있었을까.

패키지 여행 사상 최대의 위기를 맞이한 앙코르 유적지 탐방기는 7일 화요일 오후 11시 ‘뭉쳐야 뜬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뭉쳐야 뜬다’ 16회는 WBC 중계로 인해 평소보다 10분 늦은 11시에 방송을 시작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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