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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 과도한 우려 해소될 것-신한금투

신한금융투자는 만도(204320)가 과도한 우려가 해소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34만원, 투자의견을 매수를 유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8일 만도의 1·4분기 주가 부진의 원인을 중국이라고 분석했다. 현대·기아차의 중국 출하량 부진으로 주가 약세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중국 매출에서 현대·기아차의 비중은 43%다. 그 외에는 GM이 16%, 중국로컬업체가 38%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 완성차 출하량 부진에도 불구하고 로컬 업체들의 선전으로 중국향 실적이 견조했다고 분석했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위안화 약세 영향으로 매출 감소는 불가피하나 판매량 증가로 상쇄할 것”이라며 “중국 주요 로컬 고객사의 판매 증가에 따른 중국향 매출 성장 등으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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