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4시 홍대 롤링홀에서는 소방차 이상원의 새 싱글 ‘파티(Party)’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상원의 이번 앨범은 지난 2007년 ‘로망스(Romance)’ 발표 이후 10년 만에 선보이는 새 음반이다.
이상원은 “다들 아시겠지만 제 인생이 순탄치 않았다. 여기까지 오는데 쉽지 않았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무대에 오른 소방차 멤버들을 소개하며 “저희끼리 예전에 약속한 게 있다. 5년마다 앨범을 하나씩 내자고 했다”며 “활동에 큰 욕심을 가지고 앨범 작업을 하지는 않는다. 이번 앨범 역시 그런 마음으로 후회없이 작업했다”고 설명했다.
이상원의 이번 앨범 타이틀곡 ‘파티(PARTY)’는 ‘누 디스코(nu disco)’ 장르를 바탕으로 섹소폰 사운드를 더해 세련된 재즈 사운드를 만들어 낸 곡이다. 걸그룹 트위티가 피처링에 참여했으며 80년대 신스팝적인 요소들과 함께 스타일리시한 현대적인 느낌과 복고적인 느낌을 접목시켜 세대를 아우르는 대중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이상원의 이번 앨범은 5월 초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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