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은 다음 달 서울 청담동 도산대로에 새로운 플래그십 스토어 ‘SPC플레이(SPC PLAY)’를 개점한다고 22일 밝혔다.
SPC플레이는 서울 한남동 ‘패션5’와 강남역 ‘SPC스퀘어’에 이은 SPC그룹의 세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다. 외식과 흥미로운 경험을 융합한 ‘푸드테인먼트(Food+Entertainment)’를 추구하는 문화공간으로 브랜드별로 차별화된 메뉴와 다양한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체 3개 층 중 1층은 지난해부터 운영하는 ‘쉐이크쉑’이 2층은 ‘라그릴리아 그릴&플레이’가 들어선다. 3층은 배스킨라빈스 브라운으로 구성된다.
SPC플레이는 ‘푸드테인먼트’라는 콘셉트에 맞춰 곳곳에 다양한 체험 요소를 도입한다. 라그릴리아 그릴&플레이 매장에는 아케이드 게임과 주크박스 등을 즐길 수 있는 ‘해피포인트 게임존’을 설치한다. 배스킨라빈스 브라운에서는 가상현실(VR)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해피오더앱을 통한 사전 주문 예약과 딜리버리 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SPC플레이는 젊고 트렌디한 감성의 고객들과 소통하기 위해 기획된 플래그십 스토어”라고 말했다./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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