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셀트리온은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1.95%(2,200원) 오른 11만5,300원에 거래 중이다. 사흘만에 상승세다.
셀트리온은 전일 리툭산 바이오시밀러인 트룩시마의 미국 FDA 허가를 신청했다. 통상 약 10개월 의 검토 기간을 거치는 것을 감안하면 트룩시마 허가는 내년 상반기에 무난하게 받을 것으로 판단된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트룩시마 매출액은 2017년 580억원, 2018년 2,090억원, 2019년 3,870억원, 2020년 5,341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여타 바이오시밀러들과 달리 트룩시마의 실질 경쟁약품의 수가 제한적이고, 임상 데이터가 탁월해 시장에서 연착륙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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