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MBC에브리원 개국 10주년 특집으로 1년 차부터 10년 차 아이돌로 구성된 초호화 라인업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은 ‘주간아이돌’은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화려한 아이돌 축하사절단이 방문해, 릴레이로 각종 게임과 미션을 진행하며 MBC에브리원의 개국을 축하했다.
이날, 5년 차 축하사절단으로는 올해 솔로 데뷔 5년 차인 선미가 출연, MBC에브리원 10주년을 축하했는데 MC들은 선미의 방문을 반기며 5년 차 선미가 음악방송 5관왕을 이루어냈다며 선미의 최근 맹활약에 되레 축하를 건넸다.
이어 MC들은 후배 아이돌 사이에 ‘가시나’ 커버 댄스가 유행이라며 지난번 ‘주간아이돌’에 출연한 여자친구가 선미를 위해 ‘가시나’ 커버댄스 췄다는 사실을 전하기도 했다. 선미는 그 자리에서 엄지의 커버댄스 영상을 감상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고.
MC들은 선미에게 아끼는 후배 엄지를 위한 답 댄스를 춰달라는 요청을 하였고, 선미는 잘 못 춘다며 머뭇거리는 것도 잠시, 이내 완벽하게 여자친구의 ‘오늘부터 우리는’ 커버 댄스를 선보여 지하 3층을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선미의 오직 여자친구 엄지만을 위한 ‘오늘부터 우리는’ 커버댄스는 11일 오후 6시 MBC ‘주간아이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