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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신구·박소담·김슬기, 연극 무대서 만난다





오는 12월15일부터 한국에서 초연하는 연극 ‘앙리 할아버지와 대학생’에 배우 이순재, 신구, 박소담, 김슬기 등 브라운관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연극 ‘앙리 할아버지와 대학생’은 프랑스 극작가 이반 칼베라크(Ivan Calberac)의 작품으로 2015년 바리에르 재단 희곡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고 영화로도 제작됐다.



시간이 흐르며 서로의 인생에서 특별한 존재가 되어가는 고집불통 할아버지 ‘앙리’와 발랄한 대학생 ‘콘스탄스’의 이야기로 인생에서 누구나 마주하게 되는 상처, 두려움, 불안, 기쁨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대학로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트홀에서

/서은영기자 supia92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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