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민병헌의 보상선수는 외야수 백민기(27)로 알려졌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롯데 자이언츠로 이적한 민병헌의 보상선수로 외야수 백민기를 지명했다”고 두산 베어스는 전했다.
선수 백민기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47경기 출전해 타율 0.077 26타수 2안타를 기록했으며 두산은 “신장 185cm 체중 85kg 신체조건의 백민기는 기동력이 좋고 센스가 뛰어나다. 이번 지명은 구단의 미래를 염두에 둔 결정으로, 잠재력이 풍부하고 군 문제까지 해결한 백민기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민병헌 보상선수인 백민기는 학동초와 강남중, 성남고, 중앙대를 거쳐 2013년 롯데에 입단했으며 2013년부터 3년 동안 1군에서 총 47경기에 나와 타율 0.077(26타수 2안타)를 기록해 이목을 끌었다.
또한, 2015시즌 중반 군입대 후 전역한 선수이다.
[사진=자이언츠 제공]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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