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15달러(0.3%) 오른 57.6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내년 2월물 브렌트유도 배럴당 0.42달러(0.67%) 상승한 62.87달러에 거래됐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의 감산연장 합의로 투자심리가 개선된 모양새다. 다만 미국의 셰일오일 증산 우려에 상승 폭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치고 있다.
국제 금값은 약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내년 2월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12.80달러(1%) 하락한 1,264.90달러에 마감됐다.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금 시장에 하락 압력을 가했다.
/뉴욕 = 손철 특파원 runir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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