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진엔터테인먼트측은 “탄탄한 연기력과 다양한 매력이 공존하는 배우 김나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하며 “앞으로 무대는 물론 브라운관과 스크린 등 다방면에서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나미는 연극 ‘인간’ ‘춘천 거기’ ‘청춘 간다’ ‘멜로드라마’ ‘노이즈오프’ ‘클로저’ 등 주로 연극무대를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한 실력파 배우로 2015년 제36회 서울연극제 연기상을 수상하며 ‘대학로의 블루칩’으로 급부상했다.
또한 활동영역을 넓혀 연극무대뿐 아니라 SBS 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 ‘연애시대’ OCN 드라마 ‘특수사건 전담반 TEN2’ 등 다수의 드라마를 통해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내며 그 실력과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특히, 최근 전세계 각종 영화제에서 찬사를 받은 영화 ‘중독 노래방’을 통해 아픔이 있지만 투철한 직업 정신과 긍정 마인드의 프로 도우미 ‘나주역’을 완벽히 소화, 스크린을 압도하는 에너지 넘치는 연기력으로 영화계에서도 큰 주목을 받을 받으며,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김나미는 오는 8일부터 시작되는 연극 ‘블루하츠’에서 주연 오수진역을 맡아 열연할 예정이며, 김나미가 계약을 맺은 ‘오리진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배우 배수빈과의 전속계약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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