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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치, 4분기 양호한 실적-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15일 비에이치에 대해 “올 4·4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둘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3만9,000원으로 올렸다.

이규하 연구원은 “비에이치의 올해 4·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35% 급증한 2,635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대비 흑자전환해 39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내년 1·4분기도 시장 우려와는 달리 북미 대상 제품 출하량이 이번 분기보다 증가하면서 실적 증가세 유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내년 차세대 북미 스마트폰 모델의 경우 제품 층수가 높아지면서 가격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돼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이 연구원은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비에이치는 향후 디스플레이 일체형 지문인식 모듈이 스마트폰에 적용되는 경우 기존에 존재하지 않았던 신규 FPCB

제품이 추가될 가능성이 있어 수혜를 입을 전망“이라며 ”고객 다변화 가능성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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