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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내달 11일까지 직원 창작물 모은 연말 전시회 ‘틔움’ 개최

사내 문화예술프로그램 ‘넥슨포럼’ 창작물 모은 전시회 개최

이달 20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넥슨 판교사옥에서 진행

콜래보레이션 공연 및 초청 강연 마련, 일반인 참관도 가능





넥슨은 오는 2018년 1월 11일까지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 ‘넥슨포럼(Nexon forum)’의 전시보고회 ‘틔움’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틔움은 넥슨포럼 과정을 수강한 직원들의 다채로운 결과물을 전시하고, 넥슨 임직원들의 풍부한 예술적 감각을 알리기 위한 연말 전시보고회로 지난 2014년부터 4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국내 게임회사 중 직접 직원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행사를 여는 넥슨이 유일하다

넥슨은 틔움을 통해 도예와 유화, 식물학 일러스트, 풀짚공예 등 아트과정의 작품부터 독립출판과 자작곡, 목소리연기(성우/더빙), 만화창작 등 체험과정의 결과물까지 총 31개 과정에서 약 150점 이상의 결과물을 전시한다. 효과적인 작품 감상에 주안점을 두며 만화창작과정의 결과물들을 빈백(Beanbag)소파와 태블릿 PC를 활용해 편안한 자세로 감상하고, 목소리연기과정, 자작곡과정의 음원 결과물들은 스탠딩 사운드 존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특히 올해는 전시 전문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류정화 전시기획자를 틔움 최초의 전담 큐레이터로 섭외해 입체적이고 독특한 전시 구성으로 참관객을 맞는다.

이와 함께 오는 21일에는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현대무용가 안은미가 이끄는 ‘안은미 컴퍼니’에서 대표작인 ‘조상님께 바치는 댄스’에 넥슨 게임음악을 접목한 콜래보레이션 공연을 펼친다. 또 오는 28일에는 ‘대한민국 최초의 비구니 DJ’이자 ‘힐링 멘토’로 불리는 정목 스님을 초청해 바쁜 일상 속에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의 힐링을 위한 특강을 개최한다.



이 밖에도 마블링을 활용한 터키전통미술 ‘에브루 아트(Ebru Art)’, 친환경 우드체험 ‘목공예’, 바른 자세를 위한 ‘발레’ 등 넥슨포럼에 참여하지 못한 사우들을 위한 단기 체험 워크숍도 운영한다. 워크숍을 제외한 모든 전시와 강연은 일반인도 자유롭게 참관할 수 있다.

넥슨 관계자는 “올해 틔움은 전시기획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수준 높은 전시공간 구성에 힘썼다”며 “앞으로 일반인들에게도 넥슨포럼의 풍성한 결과물을 공유해 넥슨 직원들의 문화적, 예술적 재능과 감각을 알릴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넥슨 포럼은 2012년 1월 시작해 현재까지 총 103개의 교육 과정이 진행된 넥슨의 대표 복지문화 프로그램이다. △아트 △컬처 △휴먼 등 세 개의 큰 카테고리로 나뉘어 상시과정(6개월 이상 장기)부터 일반과정(1주~15주 중기) 및 단기과정(1회, 1박2일, 게릴라워크숍) 등 다채롭게 제공하며, 매년 새로움을 선사하기 위한 문화예술 체험과정을 추가하며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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