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현장] ‘사라진 밤’ 이창희 감독 “김희애, 악랄한 역 재미있겠다 생각”

‘사라진 밤’ 이창희 감독이 배우들의 캐스팅 과정을 밝혔다.

이창희 감독이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사라진 밤’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사진=지수진 기자




6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는 영화 ‘사라진 밤’(감독 이창희)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날 자리에는 이창희 감독, 배우 김상경, 김강우, 김희애가 참석했다.

이날 이창희 감독은 배우들의 캐스팅 과정으로 “시나리오를 쓰면서부터 이미지를 생각했다. 김상경 씨는 형사 역할을 해오셔서 과연 하실까 싶었다. 하지만 우리 영화의 형사는 기존의 캐릭터들과 다르다. 시나리오를 받고 흔쾌히 하신다고 하셨다”라고 밝혔다.

이어 “실제로도 유머라 있으면서 밝기도 하고 날카로운 성격이시다. 내가 생각한 대로의 성격이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김희애 선배님은 실제로 반대셨다. 악랄한 역할을 하면 재미있겠다고 생각했다”며 “김강우 선배님을 가장 염두하고 시나리오를 썼는데 운이 좋게 캐스팅 됐다”고 덧붙였다.

‘사라진 밤’은 국과수 사체보관실에서 시체가 사라진 후 시체를 쫓는 형사,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남편, 사라진 아내 사이에서 벌어지는 단 하룻밤의 강렬한 추적 스릴러. 오는 3월 개봉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