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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개아범’ 토니안도 궁금하다..‘개들도 음악을 즐기는가?’

27일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초등학생 때부터 개를 키워온, 연예계 소문난 반려견 사랑꾼 토니안이 출연한다.

현재 두 마리 견공과 함께 살고 있는 토니안은 최근 방송된 에피소드의 뒷얘기까지 찾아볼 정도로 ‘TV 동물농장’의 열혈팬 이다. 아이돌계의 조상이자 음악과의 특별한 인연을 22년째 이어오고 있는 H.O.T의 토니안이 스페셜 MC로 출연한 만큼 ‘TV 동물농장’에서도 야심차게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이름하여 하루의 신박한 동물사전. 알고 싶지만 그 어디에서도 답을 찾을 수 없었던 동물에 대한 사소한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TV동물농장’이 준비했다.

그 문을 연 첫 번째 이야기는 <개는 음악을 즐기는가?>인데, 토니안은 “가수다 보니 집에서 음악을 많이 듣게된다. 그럴 때마다 진짜 개들이 음악을 듣고 즐기고 있나?” 싶을 때가 있다며 너무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람들의 흥을 돋우고 아름다운 선율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물하는 것도 모자라 하나로 이어주는 놀라운 힘, 그것이 바로 음악인데 그렇다면 개들에게 음악은 어떤 의미일까?



개들의 청력은 무려 인간의 4배이다. 더 많은 걸 들을 수 있는 귀를 가진 녀석들인 만큼 개들도 사람을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이와 같은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 음악과 조우가 깊은 견공을 <하루>가 찾아 나섰다.

그 과정에서 특별한 반려견 <명수>를 기르고 있는 작곡가 유재환씨를 만나게 되었고 개들을 위한 명곡을 선물 받았다. 영상을 보던 토니안은 유재환씨가 만든 음악을 집에 있는 반려견 <에드월드>와 <알렉산덕>에게 들려주면 강아지도 음악을 즐기는가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겠다며 기뻐했다.

백과사전보다 더 재밌고 신기한 <하루의 동물사전>. 너무 소소해서 혼자 끙끙 앓았던 반려견에 대한 궁금증들을 5월 27일에 방송되는 SBS ‘TV 동물농장’에서 속 시원하게 파헤쳐 본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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