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송혜교와 박보검이 함께 쿠바 석양을 바라봤다.
28일 방송된 tvN ‘남자친구’에서는 말레콘 비치 석양을 같이 보는 차수현(송혜교 분)과 김진혁(박보검)이 그려졌다.
이날 차수현은 수면제 약 효능으로 난간에서 떨어질 뻔했다. 이를 김진혁이 잡아줘 그녀는 그의 어깨에 기대서 잠에 들었다. 이어 잠에서 깬 차수현은 김진혁과 석양을 바라봤다.
김진혁은 “이 음악과 같이 들어야 200%로 감동이에요”라고 말하며 이어폰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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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수현은 음악을 들으며 과거 정치인 아버지로 인해 억압됐던 환경을 떠올렸다.
김진혁은 난간 아래로 떨어진 차수현의 구두를 주워다 줬다. 김진혁은 “어디서 본 얼굴인데 연예인인가”라며 갸우뚱했다.
이후 차수현은 맥주 살 돈이 있냐고 물었다. 김진혁은 웃으며 “이 상황에 맥주라고 하니깐 귀엽다”고 말했다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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