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가 첫 헬스케어 제품으로 소형 저주파 마사지기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자주가 새롭게 출시하는 ‘저주파로 시원한 마사지기’는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근력 강화(EMS) 방식의 마사지기와 달리 통증 완화(TENS)에 중점을 둔 소형 마사지기다. 최근 병원이나 마사지숍을 방문하지 않고도 집에서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홈 마사지 기기가 인기를 얻으면서 새롭게 출시했다는 설명이다.
TENS 저주파는 저주파 전기신호로 근섬유 신경에 자극을 주고 근육을 움직이게 해 근육통 등 결리거나 뭉친 근육을 완화한다. 15분의 짧은 시간으로도 근육통 완화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자주의 저주파 마사지기는 두드림, 마사지, 주무름, 지압 등의 다양한 안마 방식을 조합한 총 3가지의 마사지 모드를 제공한다. 강도는 15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개인별, 부위별로 맞춤 조절이 가능하다.
또한 제품 하나에 듀얼과 싱글 사이즈의 두 가지 패드가 함께 구성되어 있어 손목 등 얇은 부위에는 싱글 패드를, 목이나 어깨, 허리 등 면적이 넓은 부위에는 듀얼 패드를 골라서 사용할 수 있다.
충전은 별도의 배터리가 필요 없이 USB로 충전할 수 있다. 1회 완충 시 최대 2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조절기와 패드를 손쉽게 탈부착할 수 있도록 자석형으로 제작했다.
본체와 패드의 무게는 합해도 최대 30g이 넘지 않는다. 보관용 미니 파우치와 함께 구성되어 있어 언제 어디서나 가볍고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색상은 핑크와 그레이 두 가지다. 출시를 기념해 신세계인터내셔날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마사지기 구매 시 리필 패드(500개)를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주 담당자는 “소비자들이 정말 필요로 하는 제품을 기획하고 좋은 가격에 판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새해를 맞아 건강관리를 목표로 세우는 사람들이 많은 만큼 저주파 마사지기에 대한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허세민기자 sem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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